남북경협 철도 관련주 총정리 동해선 강릉∼제진 착공 현장 방문 … "서울-부산에서 기차 타고 고성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 착공 현장을 찾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남북 관계가 교착 상태에 있지만 임기 말까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다만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당일에 진행된 탓에 이번 행사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을 찾아 동해선축 유일한 단절 구간인 강릉∼제진 구간 착공을 축하했다. 제진역은 2002년 남북 합의를 통해 2007년 북한의 감호역과 연결된 곳이다. 청와대는 강릉∼제진 구간 개통 시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