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는 일반적으로 타프스킨, 폴대, 타프스트링, 팩으로 구성된 겨울철을 제외한 캠핑 필수 장비입니다. 캠핑 초보분들은 동계캠핑은 어렵다고 봐야되서 사실상 캠핑갈때 꼭 필요한 장비인데 특히 햇볕이 강한 여름철에 타프없이는 캠핑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땡볕에서 그늘을 형성해주고 우천시에도 비에 젖지않게 보호해주고 완전노출되어 있는 야외활동에서 어느정도 사생활보호까지 해줍니다. 타프에도 종류가 몇가지 있는데 캠핑스타일에 따라 적합한 타프가 있는데 많이 쓰이는 타프 종류 몇가지를 알아보고 저처럼 오토캠핑을 즐기시는 분들한테 타프선택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타프 추천을 해보겠습니다. 1. 타프 종류 ㆍ 헥사타프 헥사 타프는 타프스킨이 육각형으로된 가오리 모양의 타프입니다. 사이드 폴대 없이 메인폴대 2개로 세워..

캠핑을 가려고 일정을 잡으면 그다음 과정이 캠핑장을 어디로 갈지 선택합니다. 캠핑 입문한지 얼마 안된 초보 캠린이분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라던가 캠핑 커뮤니티사이트에서 검색을 통해서 캠핑장을 추천받아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들이 좋다고 해서 왜 좋은지도 모르고 무작정 갔다가 생각했던것과 달라서 캠핑장 선택에 실패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캠핑장마다 이용료도 천차만별이고 시설도 다양한데 자기한테 맞는 스타일의 캠핑을 하기 위한 캠핑장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캠핑장 유형과 선태시 유의할 점을 제가 지금까지 캠핑하면서 쌓은 경험들을 토대로 알아보겠습니다. 1. 사이트(바닥) 캠핑장 사이트는 크게 파쇄석, 데크(나무), 잔디 이렇게 세종류의 사이트가 일반적입니다. 저는 보통 여러 캠핑장을 찍..

캠핑 테이블은 캠핑할때 꼭 필요한 캠핑용품중에 하나입니다. 다른 캠핑용품들과 마찬가지로 캠핑 테이블도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캠핑초보분들은 어떤 캠핑 테이블을 선택해야될지 쉽지 않을 겁니다. 저도 여러 종류의 캠핑 테이블을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나서야 나의 캠핑스타일에 맞는 캠핑 테이블에 정착하게 됐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본 캠핑 테이블과 알고있는 캠핑 테이블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접이식 테이블 제가 캠핑장비를 처음 구매하기 시작했을때 구매했던 캠핑 테이블이 접이식 테이블이였었는데 이유는 완벽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가격도 싸고 높이조절도 되고 의자도 4개나 포함되있어서 구매했었는데 한두번 쓰고 구석에 처박아뒀다가 지인한테 나눔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의자는 캠핑할때 쓸수 없는 불편함과 성인남..

일반적으로 캠핑을 한다고 하면 캠핑장으로가서 음식을 먹고 잠을 자고 오는것을 말합니다. 캠핑 준비물 리스트에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음식을 먹고 잠잘때 필요한것들입니다. 이게 막연하게 생각해보면 챙겨야될것들이 너무 많고 캠핑초보분들은 멘붕이 올수 있습니다. 캠핑에 입문하시는분들이 최저비용으로 캠핑을 즐길수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캠핑족 지인이 있으면 캠핑장비없이 캠핑을 맛볼수 있습니다. 일명 '접대캠핑'이라고 해서 캠핑고수분들은 자기장비 이외에 혹시나 접대캠핑을 해야되는 상황에 대비해서 여유장비들을 보유하고 계신분들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주변에 그런 지인이 없고 장비를 직접 장만해서 캠핑을 시작하시는분들에게 제가 생각하는 도움이 될수있을만한 캠핑 준비물 리스트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텐트 캠핑..

캠핑음식은 캠핑을 하는 목적중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캠핑하면 힐링이고 힐링하면 맛있는 음식을 먹는게 힐링입니다. 근데 캠핑을 가면 뭐를 먹지? 고민하시는분이 많을텐데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평소에 생활하면서 먹던거 먹으면 됩니다. 캠핑을 가면 뭐를 먹어도 맛있거든요.ㅎㅎ 말이 '캠핑음식'이지 그냥 평소에 먹던거를 캠핑가서 먹으면 그게 캠핑음식입니다. 지금 대충 머리속으로 떠오르는 음식들을 나열해보면 고기, 라면, 떡볶이, 과자, 소세지, 파스타, 치킨, 피자, 빵 등등 잠깐 생각해봐도 너무 많네요. 이런 캠핑음식들을 직접요리해서 먹을지 아니면 간단하게 조리해먹을지 아니면 음식점에서 포장해와서 먹을지 취향대로 하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캠핑을 몇명이서 가느냐에 따라 캠핑음식이 달라 집..

캠핑의자는 캠핑을 할 때 꼭 필요한 캠핑용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캠핑을 하러 가면 자는시간을 제외하고 음식을 먹거나 불멍을 한다던가 그냥 멍때리면서 쉬는 등 캠핑을 하는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캠핑의자에 앉아서 시간을 보냅니다.그만큼 캠핑을 하는데 있어서 캠핑의자는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캠핑의자는 종류가 다양해서 캠핑입문자들한테는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캠핑고수들은 상황에 맞는 여러종류의 캠핑의자를 보유하거나 이것저것 써보다가 자기한테 맞는 캠핑의자에 정착을 합니다. 백패킹을 하시는분들은 고민없이 그냥 경량체어를 선택하면 되는데 오토캠핑을 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해야됩니다. 저도 노지에서 돌덩이부터 시작해서 여러종류의 캠핑의자를 사거나 지인들 의자를 사용해봤는데 ..

장비를 장만해서 본격적으로 캠핑을 시작하게 된 시기에는 대부분 백패킹을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텐트들이 다 1~2인용의 미니멀텐트를 사용했다. 나는 좁고 답답한거를 싫어해서 'msr 엘릭서3'이라는 텐트로 입문을 했다. 의자는 친구들이 헬리녹스 체어원을 써야한다기에 체어원을 구입하고 대형마트에서 간단하게 버너랑 싸구려 침낭등을 구입했던거 같다. 엘릭서3의 첫피칭은 동네에서 가까운 계곡비슷한곳에서 당일치기로 친구랑 둘이서 치뤘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 며칠 뒤 친구네 삼촌이 운영하시는 주말농장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정자가 있길래 거기에 텐트를 치고 하루밤을 보냈다. 거의 10년이 다되가는 일인데도 캠핑을 시작한 초창기때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장비들도 아직까지 사용중인것도 있고, 중간에 판것도 있고,..

내가 캠핑을 언제 처음시작했나 생각을 해보니 정확히 언제였는지 모르겠다. 어릴때 가족들과 놀러가서 텐트치고 잤던 기억도 어렴풋이 나고, 중학생때 아빠텐트를 가지고 노지가서 야영하려다가 비가 엄청 많이와서 철수했던 기억도 난다. 그때 젖은 텐트 그대로 친구네 집에 뒀다가 곰팡이 때문에 버리고 나중에 아빠가 텐트 찾을때 혼날까봐 친구네 집에 있는데 친구가 전학갔다고 둘러대었었다. 그리고 학창시절이나 성인이 되서도 가끔 친구들과 동네 다리밑이라던가 계곡같은데서 고기를 구워먹은 경험들도 있다. 이런것들도 캠핑이라고 봐야되나?? 인터넷포털사이트에 캠핑을 검색해보니 '산이나 들 또는 바닷가 따위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함. 또는 그런 생활'이라 한다.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캠핑경력이 쌓였다고 볼수있겠다. 본격적으로 유..